"K-컬처 300조 시장 키운다"…문체부, 국정기획위에 업무보고

국정기획위원회 이한주 위원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1차 전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정기획위원회 이한주 위원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1차 전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는 지난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문화·체육·관광 분야 주요 현안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사회2분과 기획위원 7명, 전문위원 14명, 문체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글로벌 소프트파워 빅5 문화강국 실현 △K-컬처 시장 300조원 달성 △문화수출 50조원 확대 △예술인·체육인을 위한 공제사업 추진 △국민 휴가 지원 확대 등 대통령 공약 이행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대통령 공약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신속하게 전환될 수 있도록 문체부의 각별한 노력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 집무실의 청와대 복귀, 광복 80주년 국민통합 전략, APEC 정상회의 계기 K-컬처 확산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도 이어졌다.

홍창남 사회2분과장은 “회복·성장·행복을 강조하는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문체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5년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정과제를 도출하는 데 문체부가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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