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EZ손해보험은 지난 16일부터 제주은행 앱(JBANK)의 ‘보험은 신한EZ’ 전용 메뉴를 신설해 디지털 보험 상품 12종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차별화된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제주은행과의 협업 차원이다.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금융상품 가입 모델의 변화와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제휴를 추진했다.
특히 고객 관심도가 높은 운전, 건강, 실손, 화재, 여행, 레저, 금융 등 7개 주요 분야에서 총 12종의 생활 밀착형 상품을 제공한다. △신한쏠(SOL) 처음운전자보험 △신한SOL 처음 건강보험 △신한SOL 처음실손의료보험 △신한SOL 해외여행보험 △신한SOL 해외장기체류보험 △신한SOL 금융안심보험 등이다.
신한EZ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신한금융 고객을 향한 디지털 보험 시너지 강화의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서비스 역량과 혁신적인 보험 프로세스 구현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지속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제주도민은 물론 플랫폼을 이용하는 전국 모든 고객에게 보험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생활 전반에 연계된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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