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부에 따르면 현장에서 66만달러의 수출 계약(17건)이 체결됐고 246만 달러는 올해 안에 계약 성사가 예상된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작년 보다 5000여명이 늘어난 5만3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했고 행사 기간 동안 1903건의 B2B 상담이 진행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올해는 중기부와 한국국제전시와 협업해 글로벌 빅바이어 27개사를 포함한 51개국 161개사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K-뷰티 중소기업의 수출 및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바이어와 사전 매칭을 통해 B2B 상담을 지원했다.
하나모아는 수출 상담 후 일본 돈키호테로부터 거래를 제안 받아 후속 협의 중이며 입점시 최대 10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체결이 기대되고 있다.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글로벌 보호무역 강화 등 대외환경의 급격한 변화에도 K-뷰티 생태계가 확장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지원, ESG 경영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