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영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AIIB 연차총회 참석차 25일 출국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기획재정부는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이 24~26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제10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 참석차 25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AIIB는 인프라 투자를 통한 아시아 지역의 경제 발전과 지역 간 협력을 위해 지난 2016년 1월 출범한 국제 금융기구다.

이번 연차총화는 지난 2016년 창립된 AIIB의 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총회로 110개국 회원국의 대표들이 참석한다. 국가별 대표들은 내년 1월 임기가 만료되는 진리췬 총재의 후임을 선출하고 아시아 지역의 경제협력 강화방안과 인프라 개발 전략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특히 최 관리관은 거버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세션에 참석해 AIIB의 발전방향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이번 출장 기간 동안 랴오 민 중국 재정부 부부장, 와타나베 야수토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소장 등 주요 인사들과의 양자 면담을 통해 경제·금융협력 확대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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