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尼 4월 대외채무, 8%↑ 4300억 달러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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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4월 말 기준 대외채무 잔액이 전년 동월 대비 8.16% 증가한 4315억 4600만 달러(약 62조 5300억 엔)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공적채무 증가에 따라 증가율은 3월의 6.43%에서 더욱 확대됐다. 대외채무 잔액이 4300억 달러대를 기록한 것은 두 달 연속이다. 전월 대비로는 0.19% 증가했다.

 

중앙은행 채무와 정부 채무를 합친 공적채무는 전년 동월 대비 16.58% 증가한 2367억 5700만 달러였다. 이 중 정부 부채는 10.40% 증가한 2087억 6100만 달러, 중앙은행 부채는 전년의 두 배 수준인 279억 9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민간채무는 전년 동월 대비 0.57% 감소한 1947억 8900만 달러였다. 이 가운데 금융기관 채무는 2.88% 줄어든 389억 7200만 달러, 비금융기관은 1.39% 줄어든 1558억 1700만 달러였다. 민간채무의 산업별 구성은 ▲제조업 ▲보험·금융 서비스 ▲전기·가스 공급 ▲광업·채석업 등 네 개 분야가 전체의 80.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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