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이번주 국가별 상호관세율 결정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종료 시한이 다가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 무역 참모들과 상호관세율을 논의한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협상에 성실하지 않은 국가에 대해 관세율을 설정할 것이라며, 유예 연장은 필요하지 않다는 대통령 발언을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각국에 10%~50% 관세를 요구하는 서한 발송도 언급했습니다. 한편, 캐나다는 디지털세를 철회하며 협상을 재개했고, 인도와의 협정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는 소식입니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비판에 대해 백악관은 관세는 미국 제조업을 되살리는 수단이라고 반박했습니다.©'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