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D코리아가 창원 전시장과 부산 사상 서비스센터를 연달아 오픈하고 부산·경남 지역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공식 오픈한 BYD 오토 창원 전시장은 경남 도내 첫번째 BYD 오토 전시장이다. 주요 수입차 브랜드들이 포진한 창원 수입차 거리 중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지상 2층, 총면적 680㎡로 최대 5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으며, 현재 판매 중인 BYD 아토 3(BYD ATTO 3)와 하반기 출시 예정인 BYD 씰(BYD SEAL)이 전시 중이다.
BYD 오토 창원 전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여름맞이 시승 이벤트 '플러그 인투 섬머' 외에도 지역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 지난달 23일 새로 문을 연 BYD 오토 부산 사상 서비스센터는 총면적 850㎡ 규모에 5개의 워크베이 및 2개의 도장 부스를 갖춰 사고 수리를 포함해 1일 최대 35대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전기차 및 친환경 모델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인력과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판금∙도장 및 사고차 수리를 포함해 모든 분야에 걸쳐 수리가 가능한 통합형 서비스센터(Full Shop)로 운영된다.
특히, 부산 및 창원 도심에서 차량으로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어 부산·경남 지역 고객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인철 BYD코리아 대표(승용 부문)는 "창원 전시장 및 부산 사상 서비스센터 오픈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힘으로써 경남권 고객들에게 BYD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요 권역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 더 많은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규 오픈으로 BYD코리아는 전국에 17개 전시장과 14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올해 연말까지 30개 전시장과 25개 서비스센터를 확보한다는 게 회사 측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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