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기획위원회는 2일 오전 10시께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여당 의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보훈 분야에 대한 국정 과제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국정기획위는 사회1분과(분과장 이찬진) 소속 위원들과 국가보훈부 차관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그동안의 국정과제 검토 경과 등을 공유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현충일 추념식에서 밝힌 '국가유공자 예우는 더 높게, 지원은 더 두텁게'를 이행할 수 있는 국정과제 마련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정기획위는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의료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빈틈없는 보훈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추진 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정기획위는 이날 진행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화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지는 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국정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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