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연애의 결실을 맺는 배우 윤선우와 김가은의 웨딩사진이 일부 공개됐다.
윤선우는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심스럽고도 기쁜 마음으로 소식 전한다. 김가은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의 웨딩사진이 담겼다.
이어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돼 존중하고, 아껴주며 소중한 날들을 함께 잘 살아가겠다. 저희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보내주신다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축하한다", "늘 행복하세요", "선남선녀 커플"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전날 공개됐다. 윤선우 소속사인 935 엔터테인먼트는 "윤선우가 오랜 만남을 이어온 김가은과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약 10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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