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조타 비보에 충격 "말도 안 돼, 조금 전까지 같이 있었는데..."

사진디오고 조타 SNS
[사진=디오고 조타 SN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버풀의 포르투갈 국가대표 공격수 디오고 조타가 사망했다는 소식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3일(현지시간) 호날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말도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조금 전까지 국가대표 팀에서 함께 있었고, 최근 결혼도 했다"며 "가족과 아내 자녀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우리는 모두 당신을 그리워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조타와 남동생 안드레 실바(26)가 탑승한 람보르기니 차량은 이날 새벽 0시 30분쯤 스페인 사모라 인근 고속도로에서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가 터지면서 도로를 이탈했다. 

이로 인해 차량은 화염에 휩싸였고 조타와 실바는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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