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싸이닉솔루션은 공모가(4700원) 대비 149.36%(7020원) 오른 1만1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싸이닉솔루션은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2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관 2438곳이 참여했고, 공모가는 희망 범위(4000~4700원) 최상단인 4700원으로 확정됐다.
이어 지난달 25~26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21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은 약 4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05년 설립된 싸이닉솔루션은 전력관리 반도체(PMIC), 이미지 센서(CIS),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등 첨단 산업 핵심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기업이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시설 투자, 운영자금, 차입금 상환, 타법인증권 취득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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