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미국 등 14개국에 특사 파견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사단의 성격은 이 대통령 당선 후 우리 정치가 안정되고 정상화되고 있다는 점을 각국에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상황에 따라 한·미 관세협상 등 현안 대응을 위해 복합적인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현재 파견 대상국과 조율이 진행되고 있는 단계로, 세부 대상과 명단 등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여권에 따르면 대미특사단에는 김 전 위원장을 비롯해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우영 의원 등이 함께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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