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미국 주식 투자를 고민하던 30대 직장인 A씨는 복잡한 절차 때문에 해외주식 투자를 포기하려 했다. 그러다 외화 환전부터 주식 매매까지 과정이 단순하고,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하는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으로 수월하게 거래할 수 있었다.
하나은행은 이처럼 지난 5월 출시한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이 높은 편의성으로 고객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하나증권과 함께 선보인 해외주식 매매 전용 외화보통예금 통장이다.
해외주식 거래를 위해 별도 증권 계좌로 외화를 이체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하나은행 통장에 보유 중인 달러로 하나증권에서 미국 주식을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다.
또 해당 통장에 입금 시 10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이에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의 투자 편의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존 상품들과 달리 미성년자도 가입 가능해 누구나 손쉽게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현재 하나증권 신규 고객에 대해서는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 개설 후 미국 주식을 거래할 경우 매매 수수료도 6개월간 전액 면제해 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해외주식 거래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늘며 주식 거래 편의성과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하는 전용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이 환율 부담을 덜고, 보다 손쉽게 해외주식 거래를 접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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