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정부, IOM과 이주노동 권리보호 맞손

사진IOM 페이스북
[사진=IOM 페이스북]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는 국제이주기구(IOM)와 이주노동의 촉진 및 이주노동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크메르 타임스가 보도했다. 

 

지난달 25일 체결된 양해각서에는 헹 쑤어 노동직업훈련부 장관과 IOM 캄보디아 사무소의 넬리 구사이니 대표가 서명했다.

 

구사이니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가 △합법적 이주 촉진 △이주노동자 권리 보호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이주노동의 긍정적 효과 극대화를 골자로 한다고 설명했다.

 

헹 쑤어 장관은 캄보디아가 인접국인 태국과의 접경 지역에서 분쟁이 발생한 상황 속에서도 인권 보호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주노동은 송출국과 수용국 모두에 이익을 주는 사안이라며, 모든 개발 파트너와 이해관계자들에게 이주노동자 보호와 필요한 지원 제공에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노동자가 귀국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존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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