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크루즈 체험단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되며 오는 17일 11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체험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체험단은 9월 5일 부산항에서 11만4000t급 대형 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Costa Serena)호'에 승선해 한국의 속초, 일본의 무로란, 쿠시로, 하코다테를 관광한 후 9월 12일에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7박 8일 일정(240만원 상당)의 크루즈 여행을 체험하게 된다.
체험단은 승선비용 일부와 기항지 관광비용 등 1인당 90만원의 경비를 부담하게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5일 오후 3시에 해수부 누리집에 공개되며 선발된 체험단에게는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이번 크루즈 체험단 운영을 통해 국민들의 크루즈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해 국민과 함께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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