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포켓몬 런' 즐기러 제주 여행 떠나볼까

 2023년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 in JEJU’ 행사 사진 사진제주관광공사
2023년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 in JEJU’ 행사 사진 [사진=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포켓몬코리아, 제주관광공사, 중문관광단지협의회는 지난 7일 ‘2025 포켓몬 제주 프로젝트: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Pokémon Wonder Island in JEJU)’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2025 포켓몬 제주 프로젝트 공동 추진 △제주관광 및 중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협업 사업 발굴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제주관광 홍보에 나선다.

‘2025 포켓몬 제주 프로젝트’는 오는 10월 2일부터 26일까지 여미지식물원과 중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주국제공항 포켓몬 테마 포토존 △중문관광단지 일대 포켓몬GO 스탬프 랠리 △여미지식물원 내 팝업스토어 및 미션투어 △국내 최초 ‘포켓몬 런(Pokémon RUN)’ 등이다.

특히 ‘포켓몬GO스탬프랠리’는 특정 장소(포켓스톱)를 방문해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포켓몬GO의 새로운 기능으로, 국내에서는 제주에서 첫선을 보인다. 참가자는 중문관광단지 포켓스톱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아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포켓몬 런’은 중문골프장 카트길을 따라 제주의 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달리는 이벤트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박정웅 공사 제주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3년 연속 내국인 관광객 감소로 위기에 처한 제주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문관광단지의 새로운 매력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사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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