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문홍주 특검보는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특검은 오늘 오전 윤 전 대통령에 대해 7월 29일 오전 10시 피의자로 출석하라는 수사 협조 요청서를 서울구치소장에게 송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도 내달 6일 오전 10시 피의자로 출석하라는 출석요구서를 주거지로 우편 송부했다"고 말했다.
특검은 김 여사를 불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건진법사 관련 물품 전달 건, 명태균 관련 사건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는 명태균 관련 공천비리 혐의를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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