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환 신임 환경부 장관은 22일 "재생에너지 중심의 탈탄소 녹색 문명으로의 대전환이 매우 절박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미래는 탈탄소 산업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인 시대가 될 것"이라며 "탈탄소 녹색 문명의 중심 국가로 도약하는 데 환경부가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 쉽지 않은 목표”라며 “전환, 산업, 수송, 건물 등 전 부문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의지와 노력으로 탈탄소 전환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배터리·히트펌프·재생에너지 등 탈탄소 산업 육성은 일자리 창출과 국내기업 수출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또 김 장관은 빈틈없는 기후재난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상 여건이 과거와는 크게 달라졌다. 기후재해 대응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근본적으로 바꿔나가야 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원천 감량과 순환이용에 기반한 탈 플라스틱 로드맵을 연내 마련해 플라스틱 전(全) 주기 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면서 "(자원을) 채굴·생산해 사용하고 매립하는 방향으로만 무한히 소비하는 경제구조를 순환형으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4대강과 관련해서는 "발원지부터 하구까지 물 흐름 연속성을 살려 자연성을 회복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김 장관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미래는 탈탄소 산업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인 시대가 될 것"이라며 "탈탄소 녹색 문명의 중심 국가로 도약하는 데 환경부가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 쉽지 않은 목표”라며 “전환, 산업, 수송, 건물 등 전 부문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의지와 노력으로 탈탄소 전환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장관은 빈틈없는 기후재난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상 여건이 과거와는 크게 달라졌다. 기후재해 대응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근본적으로 바꿔나가야 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원천 감량과 순환이용에 기반한 탈 플라스틱 로드맵을 연내 마련해 플라스틱 전(全) 주기 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면서 "(자원을) 채굴·생산해 사용하고 매립하는 방향으로만 무한히 소비하는 경제구조를 순환형으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4대강과 관련해서는 "발원지부터 하구까지 물 흐름 연속성을 살려 자연성을 회복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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