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시, 신선의 도시에서 세계적 바이오 중심지로 [중국 옌타이를 알다]

사진옌타이시
[사진=옌타이시]
중국 산둥성 동부 연해에 위치한 옌타이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쾌적한 기후를 자랑하는 도시로, 해안선 길이만 1038km에 이른다.

예로부터 '신선의 땅'으로 불려온 옌타이는 최근 산업과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2023년 지역 총생산(GRDP)은 1조 위안을 돌파하며 중국 지급시 중 상위권에 올랐고, 상장기업 수는 60여 개에 달한다.

전자정보, 장비제조, 생물의약 등 첨단 산업군을 중심으로 한 산업 클러스터는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옌타이는 해상 실크로드 전략의 거점도시로서 동북아 국제무역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생물의약산업을 통한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은 옌타이 고신구를 중심으로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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