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22일 진행된 제9차 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3500원 인상, 타결 일시금 250만원, 변동 PI 150% 등 실질적인 보상 뿐만 아니라 향후 지속가능한 노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도 포함됐다.
국내 완성차 기업 중 올해 가장 먼저 임금 협상을 무분규로 마무리 지은 르노코리아는 유연한 노사 관계 구축과 함께 미래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부 역량 결집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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