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프로티나는 공모가(1만4000원) 대비 50.00%(7000원) 오른 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80% 이상 뛰며 2만5350원까지 치솟았다.
프로티나는 단백질 간 상호작용을 분석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지난 8~14일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11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1000~1만4000원) 상단으로 결정했다. 또 지난 18~21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1797.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약 4조7187억원 청약 증거금을 끌어 모았다.
회사 측은 이번 기업공개(IPO)로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PPI 빅데이터 생성 플랫폼 적용 범위를 넓히고,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테크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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