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전국 500여곳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164명(잠정치)으로, 이 중 경기도 화성시에서 1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올해 5월 15일 온열질환 감시체계가 가동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12명을 포함해 2631명이다.
올해 누적 환자 중에서는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이 60.0%, 열사병 16.8%, 열경련 13.8%, 열실신 8.0% 순이었다.
발생 장소는 실외 작업장이 31.3%, 논밭 12.4%, 길가 12.9%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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