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감천항 해상점검 실시 外

  • 국지성 집중호우 대비 항만시설 안전 총력

선상에서 감천항 안벽 등 시설을 점검 중사진부산항만공사
선상에서 감천항 안벽 등 시설을 점검 중[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6일 감천항 일대에서 해상점검을 실시하며 여름철 집중호우와 기상이변에 대비한 항만시설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국지성 극한호우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감천항 주요 부두와 배수시설, 침수 취약지 등 항만 인프라 전반의 상태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BPA는 항만의 기능이 폭우로 마비되지 않도록 취약지 분석과 예방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실시간 기상 대응 체계를 통해 항만 이용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부산항 캐릭터 ‘해범이와 뿌뿌’, 전국 무대 도전장
해범이뿌뿌 캐릭터 공모전 포스터사진부산항만공사
해범이뿌뿌 캐릭터 공모전 포스터[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의 마스코트 ‘해범이와 뿌뿌’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공모전’에서 본선에 진출하며 또 한 번 전국 캐릭터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관광공사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가 공동 주최한 전국 단위 대회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대표 캐릭터들이 참가해 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캐릭터를 선정한다.

‘해범이와 뿌뿌’는 깨끗하고 안전한 부산항을 상징하는 스토리텔링을 앞세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본선에 올랐다.

온라인 국민 투표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20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매일 1회 참여할 수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범이와 뿌뿌’ 여름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응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해범이와 뿌뿌는 부산항을 대표하는 상징이자 시민과 소통하는 귀여운 창구”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더 많은 국민들께 부산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투표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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