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2분기 매출액은 3840억원, 영업이익은 25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4%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19.6% 줄었다.
SK케미칼 측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에코젠(ECOZEN) 등 주력 제품판매 증대를 위한 노력이 있었지만, 판관비 등 비용 증가가 실적에 반영됐다"면서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본원적 경쟁력 강화(OI)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