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농림수산물·식품 對中 수출, 상반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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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농림수산성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1~6월) 농림수산물·식품 수출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 대한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0% 늘어난 902억 엔으로 집계됐다. 전체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1.9%로, 국가·지역별 3위를 유지했다. 농산물과 임산물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호조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농산물이 683억 엔, 임산물이 184억 엔, 수산물이 35억 엔이었다. 임산물은 국가·지역별 1위, 농산물은 2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농산물은 14.8%, 임산물은 19.5% 증가했고, 수산물은 전년과 같았다. 특히 일본주(酒)·배합사료·원목 등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농림수산물·식품 전체 수출액은 15.5% 늘어난 8097억 엔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식 인기에 힘입어 일본 음식점 수가 늘고, 주요 수출국·지역이 일제히 성장세를 나타낸 것이 배경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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