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일본대사 만난 통상본부장 "한일 간 실질적 경제협력 강화해야"

  •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연합뉴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연합뉴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 대사와 만나 한일 간 경제·통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여 본부장은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통상 환경 속에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실질적 경제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사우스 지역 통상 협력, 인공지능(AI)·디지털, 기후 변화 대응을 비롯한 신통상 이슈 및 공급망 안정화와 관련한 협력을 함께 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여 본부장은 올해 양국이 각각 치르는 대규모 국제 행사인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중앙부처뿐 아니라 해외 공관, 무역진흥기관 등 차원에서 소통과 협조를 하자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