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위크, 오는 10월 'AI·창의·디자인이 만나는 미래' 선보인다

  • 디자인 콘퍼런스 17~18일 얼리버드 티켓 오픈

  • 김정운·노희영·장동선 등 각 분야 대표 연사 초청

  • 국내외 디자인·문화 트렌드 리더 한자리에

서울디자인위크 컨퍼런스
서울디자인위크 컨퍼런스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디자인위크의 핵심 프로그램인 '서울디자인위크 콘퍼런스'를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디자인, 디자이너, 디자인 라이프(Design, Designer, Design Life)’다. 슬로건은 ‘서울의 트렌드와 창조적 인사이트를 마주하는 시간’으로, AI와 창의, 그리고 산업 현장에서의 디자인 실천을 집중 조명한다.

첫째 날은 ‘디자인 & 디자이너’ 인공지능이 창작 환경을 어떻게 바꾸는지와 디자이너의 역할 재정립을 다룬다. 둘째 날은 ‘디자인 라이프’를 주제로 AI 시대, 그리고 ‘취향 과잉’ 시대 속에서 디자인이 맞이한 변화를 조명한다.

10월 17일 첫 세션은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가 ‘AI 시대의 창조와 디자인’을 주제로 문을 연다. 이어 최근 디자인계에서 주목받는 젊은 크리에이터 3명인 전채리 CFC 대표, 백종환 WGNB 대표, 송재원 스튜디오 좋 공동대표가 차례로 인공지능 시대 디자이너의 역할과 책임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를 만든 모팩스튜디오 장성호 대표와 장동선 박사가 각각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인 10월 18일에는 총괄 비주얼 디렉터 노희영 대표가 ‘브랜드 경험의 새로운 공식’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트렌드와 취향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3인과 함께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에 대하여’ 각자의 시각과 경험에서 우러나온 인사이트를 나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재원 대표, 황두현 대표, 김도훈 칼럼니스트가 예리한 통찰을 전한다. 이어 영화사 찬란의 이지혜 대표와 최인아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서울디자인위크 콘퍼런스 티켓은 유료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8월 18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8월 20일부터는 29CM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얼리버드 티켓은 8월 18일부터 9월 28일까지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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