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는 지난 20일 농업인교육관에서 '2025년 신규 농업인(귀농·귀촌) 영농 기초 기술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산시에 귀농했거나 또는 귀농할 예정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작목별 재배 기술, 농업 경영과 마케팅, 농업 기계 안전 이용 및 최신 농업 기술(스마트 농업) 등 이론과 실습을 겸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3개월 간(13회, 53시간) 운영됐다.
특히 현장 중심 교육과 전문가 특강을 통해 실질적인 농업 기술 습득과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 활동 영상을 통해 지난 과정을 돌아보고 수료증 및 시상 수여, 교육생의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했으며, 수료생 50명 중 46명이 수료했다.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신규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