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조국 사면과 혁신당을 어떻게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제 호남은 (내란을 옹호하는) 국민의힘을 인정하지 못한다”며 “단독 정당보다 최소 2개 이상의 당이 경쟁하는 게 좋다. 민주당으로선 피곤할 수 있는데 대안 정당이 하나 정도는 더 국회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걱정스러운 점은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탈락한 사람들과 부정부패에 연루돼 민주당에서 정치를 못 하는 분들의 정치참여다”며 “혁신당에서 이른바 ‘이삭줍기’를 해버리면 과거 안철수 국민의당과 같은 일이 호남에서 생긴다. 이런 부분이 걱정된다”고 꼬집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조국 연구원장 사면을 ‘너무 서두른 게 아닌가’라고 생각한다”며 “사면으로 ‘청년들의 마음을 또 상하게 하는 거 아닌가’라는 부담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이 나라를 잘 운영했으면 문제가 없었는데, 그동안 우리 순천만에 이런 분들이 와서 ‘뭔가 부정적인 일들이 많았지 않겠냐’라는 의심을 품고 있다. (민중기 특별검사에서 수사받는) 김 여사가 사방에 영향력을 안 뻗친 데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부족하지만, 원내부대표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민주당의 심장부라는 호남의 국회의원으로서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의 입장에서 좀 더 개혁적으로 좋은 일들을 더 모범적으로 해내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그동안 제가 국회 교육위원회 활동하면서 제안한 정책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 대선 공약인 ‘만 5세 무상교육’이 내년에 4세와 3세, 이재명 정부 때 0세부터 만 5세까지 전면 실시된다”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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