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수시] 경희대, 수시 2965명 선발...학생부종합전형 증가

  • 학생부에 학폭사실 기재 반영 

송주빈 경희대 입학처장 사진경희대
송주빈 경희대 입학처장 [사진=경희대]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는 2026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으로 2965명, 정시모집에서 2415명 등 총 538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전형에서 615명, 학생부종합전형 1546명, 논술우수자전형 474명, 실기우수자전형 330명 등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수능위주전형으로 2217명, 실기전형으로 198명을 뽑는다.

경희대의 2026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변경 사항은 △지역균형전형 지원자격 변화 △네오르네상스전형 의약학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 반영 △기회균형전형Ⅱ 다자녀 4명에서 3명으로 지원자격 완화 △학교생활기록부 학교폭력사실 기재 반영 등을 꼽을 수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전형)은 ‘3개 학기 이상의 교과 성적이 있는 학생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이 지원하는 전형으로 총 615명을 선발한다. 전년도까지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했던 전형을 2024학년도 2월 졸업자부터 2026학년도 2월 졸업예정자까지 지원자격을 확대하고, 추천인원 제한도 폐지했다. 교과종합평가 30%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및 비교과(출결·봉사) 성적 70%를 합산해 총점 순으로 선발하는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은 총 1546명이다. 전형별로 네오르네상스전형 1,068명, 기회균형전형Ⅰ388명, 기회균형전형Ⅱ 9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전형)은 올해부터 의약학계열(의예과, 한의예과(인문), 한의예과(자연), 치의예과, 약학과)에 한해 수능최저학력기준(3개 영역 등급합 4이내, 한국사 5이내)이 적용된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평가한다. 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전형) 1단계는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의약학계열은 4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는 면접평가 30%와 1단계 성적 7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으로는 총 474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자연, 자율전공학부’는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5이내이고, ‘의·약학계열’은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4이내이다. 실기우수자전형으로는 총 330명을 선발한다. 대체로 실기·실적 성적과 학생부 성적을 합산해 선발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의 ‘전형결과 알아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