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구금 한국인 엿새 만에…"현지시각 10일 오후 전세기 출발"

  • '자진출국' 형식…구금된 일부 외국 국적자들도 함께 탑승할 듯

9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이 10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11일 오전 3시 30분) 전후 현지에서 출발할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HL-GA)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체포된 이들은 구금 엿새 만에 석방돼 '자진출국' 형식으로 애틀랜타 공항에서 전세기에 오를 예정이다.

다수가 자진출국 형태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세기에는 현지 공장에서 한국인들과 함께 구금된 일부 외국 국적자들도 함께 탑승할 가능성도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