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포럼은 수출기업, 금융기관, 법무법인 등 해외 사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경험과 시장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무보가 2008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방산, 원전 등 전략 산업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수출 기업과 함께 국제금융공사(IFC),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등 해외 프로젝트 전문가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제 정세 급변과 산업구조 대전환기 속에서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정책적 지원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사전금융한도는 한국 기업의 사업 수주를 전제로 해외 발주처가 신속히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무보가 신용한도를 미리 제공하는 제도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해외 프로젝트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앞장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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