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리튬주, 강세…"美 정부, 리튬 아메리카스 지분 인수 추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 정부가 리튬광산 채굴업체 지분 확보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리튬주가 장 초반 강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현재 하이드로리튬은 전장 대비 265원(11.23%) 오른 2625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리튬포어스(6.68%), 포스코엠텍(5.75%), 새빗켐(4.47%) 등도 상승세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 최대 리튬 광산 개발 프로젝트인 '태커 패스'의 사업 주체인 리튬 아메리카스에 회사 지분 참여를 제안한 것으로 보도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22억6000만달러(약 3조1500억원) 규모의 에너지부 대출 조건을 재협상하며 이 같이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밤 사이 뉴욕증시에서 리튬 아메리카스 주가는 95% 급등했다.  중국의 과잉 생산으로 리튬 가격은 하향세를 지속해 왔다. 시장은 미국 정부의 지분 확보로 리튬 가격이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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