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트렌드]① 골프존 시티골프, 중국서 큰 호응…글로벌 골프 플랫폼 도약 발판 마련

  • 중국 대회 시청자 수 누적 16만5000만명 돌파 관심

  • 전 세계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골프존 투어' 도입 계획 중

골프존 시티골프 중국 2호 연길점 전경 사진골프존
골프존 시티골프 중국 2호 연길점 전경. [사진=골프존]
골프존의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가 '글로벌 골프 플랫폼' 도약을 꿈꾸고 있다.

2024년 중국 톈진에 첫선을 보인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는 골프존의 최첨단 스크린골프 기술력과 레이저 마커 시스템, 도심형 골프장 전용 그린, 벙커, 해저드를 통해 도심 속에서도 필드와 같은 골프장 환경을 구현했다. 

도심에 조성된 실내 골프장이지만 스크린과 필드의 장점을 융합해 완성돼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친환경 골프장을 표방하고 있다. 골프 산업의 대표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례로 스포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2025 골프존 차이나오픈(총상금 약 19억원)은 지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연길에 위치한 골프존 시티골프 중국 2호 연길점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골프존 시티골프 중국 1호 톈진점에서 열린 2024 골프존 차이나오픈 이후 두 번째 대회다. 

중국 내 관심은 뜨거웠다. 중국 위챗 골프존차이나 등 현지 동영상 플랫폼을 통한 대회 라이브 스트리밍 시청자 수가 누적 16만5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전 세계 골프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중국 내 열기를 확인한 골프존은 향후 여러 지역으로 시티골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 세계 골프존 시뮬레이터를 통한 예선전 시스템을 도입해 골프존 투어를 글로벌 골프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무대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은 "혁신적인 도심형 골프 플랫폼이자 높은 접근성을 갖춘 시티골프를 언제든지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게 만들겠다. 나아가 전 세계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골프존 투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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