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부행장 인사 단행…김상희·권오삼·박필희 선임

  • 7월 하반기 정기 인사 이후 2달만

서울 중구 소재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기업은행
서울 중구 소재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최근 부행장급 수시 인사를 실시했다.

2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김상희 CIB(기업투자은행)그룹장, 권오삼 IT(정보기술)그룹장, 박필희 준법감시인이 선임됐다.

김 부행장은 1990년 입행 이후 석수역지점장과 여신심사부장을 거쳤다. 권 부행장은 경기남부지역본부장에서 IT그룹장으로 선입됐으며, 박 준법감시인은 리스크감리, 리스크총괄, 데이터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맡은 전문가로 평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쇄신 정책과 중소기업 금융 정책에 적합한 인사를 선임하기 위한 후속 인사가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앞서 기업은행은 금융사고 이후 쇄신안을 추진하며, 지난 7월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이번 수시 인사는 그로부터 두 달 만에 단행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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