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MK 글로리아는 화성특례시에 연고를 둔 프로볼링팀으로, 가슴에 화성특례시 마크를 달고 전국 각지의 대회에 참가하며 시의 위상을 널리 알려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볼링의 신’으로 불리는 박경신 프로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고, 팀이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강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현재팀에는 김수용, 이현우, 유상원, 이대규, 강민서 등 국내 최정상의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배정수 의장은 “선수들의 땀방울이 시민들의 자부심으로 이어졌다. 오늘의 성취가 화성특례시민 모두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MK 글로리아 볼링단이 계속 성장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밝혔다.
한편, 팀 MK 글로리아는 올해 홍천 무궁화컵 단체전 우승에 이어 이번 동해컵까지 제패하며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올랐으며, 창단 이후 꾸준히 정상권을 지켜오며 한국 프로볼링의 자존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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