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KT 추가 유출 신고…누적 2만 2227명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KT로부터 3차 개인정보 유출신고가 이뤄졌다고 17일 밝혔다. 시점은 이날 오전 9시경이다.
 
개인정보위는 “KT가 소액결제 피해 내역 전수점검 과정서 불법 초소형 기지국 아이디를 추가로 발견했다”며 “2197명의 가입자식별번호(IMSI), 기기식별번호(IMEI), 휴대폰 번호 추가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총 누적 신고인원은 2만2227명까지 늘게 됐다.
 
개인정보위는 “지난달 10일 조사에 착수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 경찰 등과 긴밀히 협력해 조사 중에 있다”며 “KT 분석자료를 면밀히 검증하는 한편, 자체 조사를 통해 보호법 위반 여부를 철저하게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