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정보위는 “KT가 소액결제 피해 내역 전수점검 과정서 불법 초소형 기지국 아이디를 추가로 발견했다”며 “2197명의 가입자식별번호(IMSI), 기기식별번호(IMEI), 휴대폰 번호 추가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총 누적 신고인원은 2만2227명까지 늘게 됐다.
개인정보위는 “지난달 10일 조사에 착수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 경찰 등과 긴밀히 협력해 조사 중에 있다”며 “KT 분석자료를 면밀히 검증하는 한편, 자체 조사를 통해 보호법 위반 여부를 철저하게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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