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에는 해외 관람객 7000여 명을 포함한 총 1만 3000여 명이 참여해, 인천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한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시원한 가을날씨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상상플랫폼 1883 개항광장은 이날 국내·외 최고의 K-POP 아티스트 8팀이 출연해 아름다운 음악과 환호로 가득 찼다.
공연은 솔로 아티스트 태호(TAEHO)의 무대를 시작으로 아이딧(IDID), 킥플립(KickFlip), 영파씨(Young Posse), 에잇턴(8TURN), 이펙스(EPEX), 키스 오브 라이프(KISS OF LIFE)등 차례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무대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장식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공연은 tvN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 티빙(TVING)을 통해 방송 송출될 예정으로, 인천의 한류 열기와 현장의 생생한 감동이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다시 전달될 전망이다.
유정복 시장은 "K-POP은 이제 국경과 언어를 넘어 세계가 공감하는 문화 언어이자, 지구촌을 하나로 잇는 힘"이라며 "INK 콘서트는 인천이 세계와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무대"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시는 한류 문화 확산과 글로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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