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글로벌 SW 기업 '아틀라시안'과 전략적 파트너십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메가존클라우드 염동훈 대표오른쪽와 제임스 브래들리 아틀라시안 인터내셔널 파트너 및 얼라이언스 헤드가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가존클라우드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메가존클라우드 염동훈 대표(오른쪽)와 제임스 브래들리 아틀라시안 인터내셔널 파트너 및 얼라이언스 헤드가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가존클라우드]

메가존클라우드가 협업 및 생산성 소프트웨어(SW)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아틀라시안과 국내 SW 협업·개발 환경 혁신에 나선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최근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아틀라시안과 ‘클라우드 비즈니스 협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의 AI·클라우드 역량과 아틀라시안의 클라우드 기반 생산성 향상 플랫폼을 결합해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팀 협업 및 생산성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아틀라시안은 프로젝트 관리 도구 지라(Jira), 컨플루언스(Confluence), IT 서비스 관리 솔루션 지라 서비스 매니지먼트(Jira Service Management) 등 조직 전반의 협업 효율성과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AI 기반 업무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은 비즈니스 팀과 기술 팀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 30만 개 이상의 고객사와 포춘 500대 기업의 약 80%가 아틀라시안의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빠르게 확대되는 협업 플랫폼의 클라우드 이전 수요에 맞춰 아틀라시안 솔루션의 국내 시장 진출과 활용을 한층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담 조직인 ‘통합 솔루션 영업 유닛’을 중심으로 △초기 도입 컨설팅 △안정적 운영 관리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 등 3단계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초기 도입 단계의 고객을 위해 메가존클라우드는 비즈니스 환경을 정밀 분석해 최적의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데이터 손실 없는 안전한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한다. 이후 운영 관리 단계에서는 클라우드·AI 전문가가 24시간 365일 인프라를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며, 국내 기업 맞춤형 한국어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전환 역량 및 데이터 전문성과 함께 제조·금융·이커머스·게임·공공 등 전 산업군에서 축적한 도메인 지식을 바탕으로 아틀라시안의 AI 기술과 결합한 산업별 맞춤형 AI도 제공한다. 

아틀라시안의 외부 시스템 연동 기능인 로보(Rovo) 커넥터를 통해 각 산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통합·분석함으로써 AI가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분석과 예측을 수행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틀라시안 인터내셔널 파트너 얼라이언스 헤드 제임스 브래들리는 “메가존클라우드의 AI·클라우드 관리 및 컨설팅 역량과 아틀라시안의 플랫폼을 결합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한국 고객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다 향상된 협업·생산성 향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염동훈 대표는 “비즈니스 협업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틀라시안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영업 현장과 개발 부서 사이의 데이터 단절을 해소함으로써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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