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철(예비역 공군 준장) 전 합동군사대학교 총장이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으로 발탁됐다.
국방부는 29일부로 김 전 총장을 국방정책실장에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국방정책실장은 중·장기 국방정책, 국방 외교·협력, 국방 교육훈련 정책 등을 총괄·조정하는 직위다.
김 실장은 국방정책·군사작전·교육훈련 등 국방분야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식견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전작권전환추진단 근무경험 등을 통해 ‘한미동맹 기반 전방위적 억제능력을 바탕으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국정과제를 원활하게 추진할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직위에 공군 예비역 장성이 기용된 것은 2018년 공군 출신 최초로 국방정책실장에 임명된 정석환 예비역 소장 이후 약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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