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아시아 관광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아시아 5개국 여행사 및 관광업계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여행기업 하이시스 코리아 등과 연계해 추진되었으며, 중국,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5개국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진남관, 이순신광장,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해상 케이블카와 크루즈 탑승을 통해 여수 밤바다의 매력을 체험했다.
특히 팸투어 중 열린 '여수 관광·MICE 유치 설명회'에서는 여수의 숙박·교통·행사장 등 인프라와 MICE 유치 지원제도가 소개되며, 참가 여행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2026년 아시아권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현지 여행사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상욱 관광과장은 “중국 단체관광 무비자 입국 허용 등으로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팸투어가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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