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조원 국고채 발행…원화 외평채는 8000억원

  • 재정증권은 미발행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15조원 수준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11월 국고채 발행계획은 10월 경쟁입찰 발행계획(16조5000억원)에 비해 1조5000억원 감소한 금액이다.

연물별 발행 계획은 △2년물 2조원 △3년물 3조원 △5년물 2조8000억원 △10년물 1조6000억원 △20년물 5000억원 △ 30년물 4조1000억원 △50년물 1조원 등이다. PD와 일반인은 각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의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비경쟁 인수할 수 있다.

또 기재부는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10년물, 20년물, 3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2000억원 수준의 교환을 실시한다. 만기도래 전 국고채 매입을 총 3조2000억원 수준으로 1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재정증권은 발행하지 않는다. 

경쟁입찰 발행, 비경쟁인수, 교환, 모집 등을 모두 포함한 10월 실제 발행 규모는 17조7220억원으로 예상된다. 

또 다음달 8000억원의 원화표시 외평채 1년물을 PD와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PPD), 통화안정증권 입찰대상 기관 등 총 32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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