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30일 서울 영등포구 엘지전자 사옥에서 엘지전자와 ‘K-콘텐츠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콘진원과 엘지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를 대상으로 K-콘텐츠를 엘지채널(LG Channels)을 통해 송출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K-콘텐츠를 통해 한류의 저변을 넓히고, 해외 시청자가 K-콘텐츠의 품질과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현지 팬들과 함께하는 K-팝 콘서트 영상 등 주요 한류 행사 현장을 엘지채널로 송출해, 오프라인의 열기와 감동을 전 세계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패스트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같은 기존 플랫폼과 더불어 현지 언어 자막과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접근성과 몰입도를 높여 세계 각국 시청자가 한국 콘텐츠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 창구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 엘지전자 웹오에스(webOS)플랫폼사업센터장 조병하 전무가 참석해 세계 시장에서 한류 확산을 위해 뜻을 같이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K-콘텐츠 유통과 산업 성장을 이끌 새로운 동력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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