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국회서 국가예산 확보에 '동분서주'

  •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 면담서 RE100 국가산단 조성 등 지역 현안 건의

권익현 부안군수맨 오른쪽가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운데에게 지역현안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사진부안군
권익현 부안군수(맨 오른쪽)가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운데)에게 지역현안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사진=부안군]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는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1일 군에 따르면 권익현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원택 의원과 함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면담을 갖고 부안의 미래가 달린 주요 사업들에 대한 내년도 국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권익현 군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 광역 공약인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적기에 구현할 수 있고 모두가 잘 사는 지역 균형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첫 번째 단추는 새만금 농생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임을 강조했다.

이원택 의원도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조성은 전북만의 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국가적 사업”이라며 “그동안 산업 인프라에서 소외됐던 부안군과 전북자치도가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만큼,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정대영 국회 예결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만나 부안의 미래를 좌우할 △부안 진서(왕포·작당마을) 낚시복합타운 조성(300억원) △격포 여객선터미널 대체 건립(40억원) △줄포만 갯벌 식생복원(51억원) △탄소중립 체험관 건립(192억원)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센터 조성(134억원) △부안 백산성지 역사문화권 및 역사문화공원 조성(80억원) 등 6대 건의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요청을 이어갔다.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부안군은 가을철 산불 예방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읍·면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초동대응과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취약지역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 산불감시원 49명을 배치해 불법소각 및 영농부산물 소각 단속을 강화하고,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신청을 통한 산불위험요인 사전 제거 활동에 집중한다.

이밖에 임차헬기 1대, 산불 진화차량 4대 등 주요 진화 장비를 가동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가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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