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열린 민주당 합동연설회 연설에서 "지금은 니편내편으로 편을 가를 때가 아니라 일을 할 때"라며 "실용적인 일을 하고 실력으로 일을 만들고 말이 아닌 일로 실적을 내는 ‘3실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이 강조하는 것은 속도와 체감이다. 경기도 역시 그동안의 성과와 실력을 바탕으로 국정 제1동반자 역할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할 때"라며 "경제를 잘 알고 경기도를 잘 아는 김동연이 대통령의 현장 일꾼, 일 잘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임기 동안의 도정 성과도 강조하며 "임기 내 100조 원 투자유치를 약속했는데 3년 만에 이를 달성했다"며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바이오, 첨단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을 키우며 경기도의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 정책을 이어왔다는 점도 강조하며 "극저신용대출 2.0, 일산대교 통행료 반값, 지역화폐와 기본소득 확대 등 민주당 정책의 연속성이 경기도의 가장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부각했다.
이어 차기 도정 구상으로 주거 정책을 중심으로 한 주요 공약을 제시하고 "주택공급 80만 호를 추진하고 공공임대주택 26만5000호를 건설하겠다"며 "이 가운데 상당수는 중산층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해 주거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집값 담합과 전세사기 같은 시장 교란 행위는 끝까지 추적해 근절하겠다"며 부동산 시장 질서 확립 의지도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 성장 전략과 관련해서는 "중앙정부가 목표한 잠재성장률 3% 가운데 2%를 경기도가 책임지겠다"며 "반도체 산업 육성, 경기북부 대개발, 대규모 투자유치를 중심으로 경기 신경제지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다음 임기 4년 동안 200조 원 투자유치를 달성하겠다"며 "총 300조 원 규모의 투자가 경기 경제지도를 바꾸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연설 마지막에 "민주당의 마음과 당원의 마음을 명심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일과 성과로 뒷받침하는 유능한 현장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에 플러스, 민주당에 플러스, 경기도민에 플러스가 되는 도지사가 되겠다"며 "김동연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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