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 반도체과 서승욱 학생이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램리서치코리아에 최종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램리서치코리아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램리서치(Lam Research)의 한국 법인이다.
식각(Etching) 및 증착(Deposition) 장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 씨는 경남정보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추진하는 기술사관육성사업에 참여하며 산업 현장 투입 역량을 키웠다.
'취업실전 역량강화 교육'과 '현장연수 프로그램'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역량을 쌓았으며, 반도체 전문기업 방문과 반도체대전 참관 등으로 최신 공정 기술과 장비 운용 프로세스를 체험했다.
특히 반도체 소자 및 장비 운용, 공정제어 실습 등 현장 중심 교육과 취업진로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취업 준비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았다.
자동화설비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해 기술 전문성을 갖춘 점도 채용 전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민우 경남정보대 기술사관육성사업 단장은 "이번 합격은 학생의 노력과 함께 학교의 실무형 전공교육과 체계적인 취업지원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반도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전문 기술인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보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칼리지'를 표방하며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헤어디자인과, 준오 헤어쇼·청담동 현장 체험으로 진로 비전 키워
경남정보대학교 헤어디자인과 재학생들이 국내 최고 수준의 미용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 비전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은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제63회 준오 헤어쇼'를 참관했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규모의 이번 헤어쇼에는 글로벌 미용 전문가들과 함께 경남정보대 졸업생 선배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헤어쇼 참관에 이어 청담동에 위치한 에비뉴 준오와 준오아카데미, 1000평 규모의 아이디헤어 등 국내 대표 헤어브랜드를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최신 헤어 트렌드와 실무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졸업생들과 간담회를 통해 취업 준비와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이론과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체험하고,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유은주 헤어디자인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국내 최고 헤어브랜드들과 취업 약정형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을 체결하고 있으며, RISE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칼리지'를 지향하는 경남정보대는 산학 연계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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