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5 AI·디지털 네이티브 토론대회·논문공모전 열어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8일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에서 '2025 인공지능(AI)·디지털 네이티브 토론대회 및 논문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AI 대전환 시대 주요 이슈에 대한 청소년·청년층의 통찰을 공유하고 소통·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AI·디지털 네이티브 토론대회(토론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뉘어 운영했다. 중등부에서는 기세로팀(문정아, 김예린), 고등부에서는 투명버블팀(이솔우, 최은혁), 대학부에서는 한토막팀(김예진, 장민혁)이 우승해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들에게는 100~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AI·디지털 논문공모전(논문공모전)'은 △AI와 일자리 변화 △AI 알고리즘 편향성 △AI 환각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신교준 레딩대학교 학생이 제출한 '생성형 인공지능의 편향‧환각, 어떻게 검증할 것인가: RCT 기반 AI 신뢰성 검증과 포용형 거버넌스‧정책 제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신교준 학생은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김관희 고려대 학생, 김민기 한국항공대 학생, 김석환 연세대 학생의 ‘AI 기술 충격이 가져오는 경제적 충격에 대한 거시 동학적 모형 기반 분석’과 이은주 차의과대 학생의 ‘AI 시대 창작자를 위한 학습 데이터 ‘추적‧통지‧거부(Opt-out)’ 권리 제도화 방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주어졌다. 

이진수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기획관은 "과기정통부는 미래 세대가 제시한 도전과 해법에 대한 논의 결과를 충실히 수렴하고, AI‧디지털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AI 기본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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