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동해시 웰빙레포츠센터내 동해체육관 일원에서는 건강과 화합을 위한 '제9회 동해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사)동해시번영회(회장 우용철)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심규언 시장을 비롯해 이철규 국회의원, 민귀희 시의장, 최재석·김기하·유순옥 도의원, 김윤재 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시민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해시를 건강한 활기로 가득 채웠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으로 막을 올렸다. 참가자들은 낮 12시 출발을 시작으로 약 40분간 동해시 시가지를 힘차게 걸으며 이웃 간의 소통과 건강 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걷기 행사 후에는 동해체육관으로 돌아와 2부 행사로 경품 추첨과 초청 가수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유장수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번영회원들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왔다. 특히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골고루 나눌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우용철 번영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이웃 간에 서로 소통하고 건강을 다지는 것이 걷기대회의 중요한 취지였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많은 경품이 골고루 돌아가는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한편, 이번 동해시민건강걷기대회는 시민들이 함께 건강을 챙기고 화합을 다지는 동시에, 동해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동해시번영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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