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라데스무스 오블리쿠스는 담수에서 서식하는 녹조류로 광합성을 통해 지방산을 생성·축적한다.
이 지방산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바이오연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핵심 소재다.
연구진은 빛 세기, 온도, 질소와 인의 영양분 조성 등 배양 조건을 정밀하게 제어해 미세조류 생장률과 지방산 합성 효율을 증가시켰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연구 성과가 자생 담수 미세조류의 배양 효율과 지방산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 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친환경 바이오소재 산업의 기반 기술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의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실장은 “이번 연구는 자생 담수 미세조류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확대한 중요한 성과로 앞으로도 자생 생물자원을 기반한 친환경 바이오소재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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