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백일상·돌상 무상 대여사업 시범 운영

  • 생후 2~4개월, 생후 11~13개월 대상…공간·물품대여형 2가지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아이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백일상·돌상 무상 대여사업’의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저출생 시대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따뜻한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한 생활 밀착형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용대상은 백일(생후 2~4개월) 또는 돌(생후 11~13개월)의 자녀를 둔 부안군민 또는 부안군내 소재한 사업체(사업장) 재직자라면 장난감도서관 회원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방식은 △센터 내 포토존에서 직접 의류 및 소품을 활용하여 촬영하는 공간대여형 △가정에서 전통식 백일상·돌상 세트를 대여해 이용하는 물품대여형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간대여형은 매주 금요일(오후 2~4시)과 토요일(오전 9시 10분~11시 10분, 오후 2~4시) 운영하며, 전통식과 현대식 3종의 포토존과 한복, 드레스 등 아이 의류가 마련돼 있다.

물품대여형도 매주 금·토요일 장난감도서관 운영시간 내(오전 9시~오후 6시, 점심시간 제외) 대여 후 다음주 화요일에 반납하는 형식이다. 

대여 물품은 현수막, 테이블보, 음식 받침대, 돌잡이 용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범운영 기간동안은 부안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전화예약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은 덜고, 아이의 성장 순간을 함께 축하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금고‧수납대행점 지도점검 실시
​​​​​​​부안군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수납대행점  일제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군금고와 수납 대행점으로 지정된 관할 NH농협 등 43곳이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의 세입금 수납, 분류, 송금  적정 여부와 수납 대행점의 제반규정 이행사항, 기타 군 금고 및 수납 대행점 약정사항 준수여부 등을 점검한다.

조사방법은 중점 점검 조사표에 의한 서면조사와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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